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이브의 시간] 이브하고의 생활이 언제 가능할지...

만화 & 음악관련

by 일레시아 2008. 9. 15. 17:06

본문

* 본 내용은 애니메이션 '이브의 시간 ' 1화 를 본뒤의 감상평을 담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의 일부 방향(의도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에 아직 애니메이션을 선 감상하지 않으신 분에게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안드로이드와 휴머노이드에 대한 오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개인적인 분류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안드로이드 : 일반적인 인간과 동일한 모습을 갖추고 동작하는 로봇(영화 Ai나 터미네이터, 애니메이션 투하트 등)

휴머노이드 : 인간 또는 동물 등의 형태와 유사한 모습을 갖추고 동작하는 로봇(자동차 공작 로봇등)

* 이미지컷(스틸 사진)이 있으면 좋겠지만, 저작권 침해의 요지가 있으므로 (저작권법 : 해당 데이터의 임의 추출, 복제, 전제 금지) 본문에는 첨부되지 않았음을 알려드립니다.

* 애니메이션 '이브의 시간'과의 대조적으로 애니메이션 '투하트'를 비교한것은 의도적으로 상대를 비하하거나 특징을 강조하기 위함이 아니라 안드로이드 로봇이 나오는 애니메이션중 많이 알려졌던 작품중 임의 선정한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애니메이션 "이브의시간"이 시작된지도 꽤 시간이 흘렀네요.

여타 안드로이드가 나오는 애니메이션을 많이 보아왔지만, '이브의 시간'처럼 생각을 갖게해주는 애니메이션은 드물었다고 봅니다.

사람과 동일하게 만들어진 로봇, 안드로이드가 영화나 애니메이션에 많은 역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현재 실제로 이러한 안드로이드가 국내를 비롯하여 여러 국가에서 연구 및 시험체를 개발, 제작, 테스트를 하고 있습니다.

멀지 않은 시대에 안드로이드와 함께 생활하고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애니메이션 '이브의 시간'은 이러한 우리의 기대를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로봇은 로봇일 뿐- 명령을 이행해야 하는 복종의 관계- 즉, 서버와 클라이언트의 관계를 보여줍니다.

어찌 보면 너무나 삭막해 보이는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대조적으로 애니메이션 '투하트 시리즈'에서는 사람과의 동조를 통해 귀라는 특징점이 없다면 마치 사람이라고 착각할 정도로 융화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대조적인 모습을 통해서 과연 우리가 지향하여야 하는 부분은 어떨것이고, 이렇게 된다면 미래에 어떤 영향이나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줄것인지 가히 기대가 됩니다.

애니메이션 '이브의 시간'을 보면서 남주인공이 생각하는 바가 잘못된것은 '아니다' 라고 생각이 듭니다만, 해당 세계관에서는 무엇인가 잘못되거나 이상한것으로 지적됩니다.

애니메이션 '투하트'에서는 안드로이드가 인간과의 대화를 통해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는 반면, 애니메이션 '이브의 시간'에서는 주종 관계를 갖고 일방적인 대화를 하여 의사소통이 되지 않습니다.

상호간의 의사소통이 없는것으로 상대가 원하는것이 무엇인지를 알지 못하고 오로지 요구와 지시에 따라 그부분을 따라야 한다는것을 보면 왠지 안타까움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지끔까지의 일반론적으로 로봇은 명령을 따르면 된다 라는것이 정석으로 되어있기에 애니메이션 '이브의 시간'은 별다른 무리가 없다고 볼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애니메이션 '투하트'의 경우 안드로이드를 마치 인간화 시켜 로봇으로써의 인간의 명령을 따라야 함을 준수하는것은 물론이고, 일반적인 대화를 통해 대인관계를 돈독히(?)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서로 극상의 내용을 보여주고 있는 이 두편의 애니메이션이 현실로 적용되는부분이 어디까지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이브의 시간'이라는 이것으로 결론이 날 것이다 라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마음은 '투하트' 처럼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영화 '터미네이터'나 '애니매트릭스'처럼 인간을 위해서만 존재하는 '도구'가 아니라 영화 'Ai'나 애니메이션 '투하트'등과 같은 인간과 공생하며 서로 같이 지내는 그런 모습을 기대합니다.

아직 애니메이션 '이브의 시간'이 시작 단계라서 너무 서두른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이 있지만, 왠지 이건 조금 아닐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글을 쓰고 보니 뒤죽박죽 엉망친창인것 같습니다. 짧고도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즐겁게! 즐겁게!

본 내용은 '일레시아 이야기'에 게시되었습니다.

- 일레시아 이야기 http://illesia.tistory.com

'만화 & 음악관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의 단상 1st with 소리바다  (0) 2008.11.05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