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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삼영운수 1-1번 난폭운전으로 교통사고 야기

일상 생활속에서

by 일레시아 2010. 9. 16.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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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09. 15. 22:05분 의왕 신안아파트 앞 교차로입니다.
1-1번 버스가 안양방면에서 부곡방면으로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해당 지역은 좁은 소방도로로 양방향 1개 차로로 되어 있으며, 교차로 부근에는 좌회전 차로가 추가 되어있습니다.
신안아프트앞 교차로는 신안아파트 입구와 신미주아파트 진입로가 연결되어 있으며 북쪽과 남쪽으로 횡단보도가 놓여있습니다.
해당 버스는 북측 횡단보도를 통과, 교차로 진입후 남측 횡단보도까지 진입한 상태였으며,
그당시 신호는 양방향 차량 적색 신호 후 보행자 신호 들어온 상태에서 약 3초이상 진행하여 보행자 신호가 점멸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해당 버스 운전 기사는 전방 주시를 소홀히 하였는지, 본인이 시야에 들어오지 않았는지 제 측면에 근접하여 정차하였습니다.
그 당시 본인은 횡단보로 1/4이상 진행한 상태였으며, 버스는 횡단보도의 1/3이상 진입한 상태였습니다.
운전기사를 바라보았으나, 기사는 왜 처다보냐는 듯한 표정으로 제가 횡단을 마칠때까지 쳐다보았으며, 일체 하차하여 상황 파악을 하지 않았고.
곧바로 주행하여 전방에 있는 신안아파트 정류장에 재 정차, 승객을 승하차하고 도주하였습니다.

비록 비접촉 상황이었으나, 준교통사고 야기한 만큼 긴급 정차후 상황파악을 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일에만 주력하여 사고 피해에 대한 주의 불이행 및 사고 후 뺑소니에 준하는 상황을 연출하였습니다.

이러한 일들이 소방도로 및 교차로에 근접한 버스정류장, 편도 1차로 도로에서 많이 발생하는 바,
이에 따른 준법 정신에 대한 아주 강력한 교육 과 정신 단련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차량에 달려있는 카메라는 무엇을 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며,
매번 차량 내에서 방송하는 친전, 준법 멘트는 누구를 위해서 방송하는 것인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자신의 가족을 앞에 두고도 그런식으로 운전을 할 생각이 있는 기사는 당장 발본 색출하여 즉각 퇴사 조치를 해야 마땅합니다.

운전을 남의 목숨을 담보로 하는 행동이 아니라는것을 머리속에 깊이 각인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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