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그 광활한 공간 오나온스 성좌 부근에 위치한 행성. 페어리라고 불리우는곳이 있다.
지구에서 최초로 발견된 날짜는 지구력 1997년 4월의 어느 한가한 날이었다.
지구와 흡사할것이라 예측되어온 그 별은 계속된 정보수집에 힘입어 2212년 드디어 생명이 생활할 수 있는 행성으로 확인이 되었다.
드디어 정식 탐험대가 구성이되고 최초의 장거리 탐사대가 머나먼 여행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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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누군가가 나를 바라보고 있다는 느낌일까?
감고있던 눈을 떠 어느 한곳을 응시했다.
푸르른 행성이 눈에 들어왔다. 내가 있는곳보다는 많이 어두웠고 잡음이 많았다.
"......"
오래된 기억의 저편에서 그 행성에 대한 정보를 끄집에 내었다.
"처음 봤을때랑 다르네..."
흐릿하게 보이는 모습에는 예전에 보지 못했던 휴먼이라는 종과 그들이 만들어낸 문화라 불리우는것들이 있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발산되는 각종 소리들이 간혈적으로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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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웅크려있었던 몸을 피고 기지개를 켰다. 문득 호기심이 생겼는지 이것 저것 생각하기 시작했다.
"가볼까? 심심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