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오전동 신안아파트 정류장이 천둥소리앞에서 수원방향 200M 뒤로 물러나 의왕경찰서 의왕지구대앞으로 이전합니다.
이전일정은 2009년 9월 25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임시 버스정류소 입간판을 세운뒤, 버스정류소를 구성할 계획입니다.
현재 의왕시의 1번국도는 도로 확장공사가 계속 진행중이라 새로 이전하게되는 신안아파트(상행) 정류장이 제대로 위치를 잡기 위해서는 얼마간의 시간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사진정보 : 버스정류장 예정부지에서 기존 버스정류장 방향을 바라본 모습]
[사진정보 : 신설 버스정류장 시작점에서 소방파출소를 바라본 모습]
정류소를 이전함에 있어, 공표된 이유가 교통의 원할함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전을 추진하면서 몇가지 빼먹은것이 있는것 같네요.
바로 지구대와 소방파출소의 진출입로를 버스정류장이 막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출근시간대에는 버스가 한두대가 아니라 여러대가 동시에 진입하여 정차를 하게되는것이 버스정류장입니다. 사실 기존 정류장에서도 동일한 현상이 발생하여 라자로삼거리 교차로까지 버스가 막아서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구대와 소방파출소의 진출입로를 이제는 버스가 가로막게 생겼습니다. 긴급 출동할 일이 생긴다면 버스들이 얌천히 비켜줄까요?
참고로 도로 확장 공사 마무리 단계에서 지구대앞 인도폭은 1미터도 안됩니다. 계단과 도로경계석 간의 사이가 말이죠.
자세한 사진은 추후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