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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도 여름휴가

일상 생활속에서

by 일레시아 2009. 8. 31.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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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마지막 정동진 방문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동진을 휴가지로 방문한 횟수가 꾀 되는군요. 그외에도 휴식을 목적으로도 방문을 한것 까지 포함하면 정말 많이도 방문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정동진을 멀리하려 합니다. 정동진이 그동안 물맑고 깨끗한 동내여서 다른것은 다 참아왔었습니다만, 바가지는 여전하더군요.

대외적으로는 바가지 근절이니 뭐니해서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만, 제 눈에는 그저 그런 모습입니다. 좀더 노력하는 모습이 보여져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올해 여름 휴가는 일본 오사카를 예정하고 모든 일정과 계획을 맞췄습니다. 물론 출발 1개월전까지 비행기 숙박 예약이 완료된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개인적인 이유와 기상상태의 문제로 인하여 계획을 모두 취소하고 새로 수립하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알아보니 태풍때문에 일본은 기상상태가 않좋았다고 합니다.

결국 국내여행을 생각하다가 동해안으로 정해졌고, 어쩌다 보니 정동진으로 낙찰되었습니다. 주문진이나 속초등 더 나은곳이 있었지만, 접근성은 정동진이 최고였지 않을까 싶습니다.

숙박은 썬크루즈 리조트.... 는 아니였지만, 지인의 초대로 리조트에서 하루동안 놀게되었습니다.

조각공원을 비롯해서 구 정동항을 리조트 전용의 해변으로 개장중인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리조트내 수영장에서 수영하시던 분들은 빈가 내리기 시작해서인지 다들 실내로 들어가시더군요.
날씨도 그렇고, 바닷물을 왜이리 차가운지...
해변에는 사람들이 그다지 많지 않았습니다.
대조적으로 그당시 해운대에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조각공원을 들어서면 바로 오른편에 위치한 작품입니다. 브론즈상으로 여인을 표현한 작품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작품을 배경으로 아니 마치 사람인양 대하면서 여러 포즈를 취하고 사진을 찍어갔습니다.

바로 정면에 보이는 썬크루즈 리조트 호텔입니다. 아래쪽에는 수영장이 있고, 최고층에는 스카이라운지와 전망대가 있습니다.

브론즈로 만든 여인상이 있는곳에서 정동진 해변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구 정동항? 입니다. 이곳은 썬크루즈 리조트 호텔에서 매입하여 전용 해변으로 만들고 있는 작업중입니다. 왼쪽에 배의 모습을 하고있는 건축물은 예전에 조각공원 한쪽에 위치하고 있었던 카페를 해체하여 이곳으로 옳긴것으로, 추후에 이곳에 새로운 모습으로 배치된다고 합니다.

이제 이곳은 리조트 전용으로 더이상 일반인이 접근할 수 없다고 하네요. 현재도 리조트 전용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브론즈상이 위치한곳의 하이라이트! 절벽으로 뻗어있는 유리전망대 입니다.
바닥이 강화유리로 되어있고 아래를 바라볼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마치, 번지점프대 같아보입니다. 높이는 약 100M 정도 됩니다.

전용 해변에 떠있는 요트? 입니다.

조각공원의 안쪽에서 바라본 정동진의 모습입니다.

또다른 작품입니다.

좀더 안쪽으로 들어가서 바라본 정동진의 모습입니다.


썬크루즈 리조트 호텔 객실에서 수영장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비가 내리고 있어서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비키니는 한분 뿐이네요....

객실에서 바라본 조각공원 및 정동진의 모습입니다.
아래 오른편에 보이는곳이 브론즈로 만든 여인상이 있고, 유리로된 전망대가 있는곳입니다.
많은 분들이 신기해 하면서 두려움에 떠는곳입니다.
조각공원은 넓은 대지에 너무 적은 작품들이 곳곳에 산개해 있어 연인들의 대화 장소로는 적격입니다.
둘러보면서 많은 커플들이 많이 목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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